천동상위고의 고려시대 한반도 대지진 기록

 천동상위고의 고려시대 한반도 대지진 기록


천동상위고 제2권 / 지변이점(地變異占)동시 스크롤


지변이점〔地變異占〕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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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종(靖宗)


2년 병자년 6월 무진일. 경성(京城)을 비롯하여 동경(東京)ㆍ상주(尙州)ㆍ광주(廣州)ㆍ안변도호부(安邊都護府) 관내의 주(州)ㆍ현(縣)에서 지진이 일어나 많은 가옥이 무너졌는데, 동경에서는 3일이 지나서야 그쳤다. 점사에는 “나라가 어지러워지리라. 여주(女主)가 죽으리라. 천하에 병란이 퍼지리라.”라고 하였다. 


地變異占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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靖宗


二年丙子六月戊辰. 京城及東京ㆍ尙廣二州ㆍ安邊府官內州縣地震, 多屋盧, 東京三日而止. 占曰：“國亂. 女主亡. 天下兵行.”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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